100526

from 현실이면 2010. 5. 26.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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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1.
 피곤하다. 끔찍하게도 몹시 피곤하다. 마감을 스물 여섯시간이나 넘기고 간신히 제출한 과제는 초라하기 짝이 없다. 산 넘어 산이라더니, 하나 끝내니까 더 높은 산이 떡하니 버티고 있다. 물론 절반은 완성된거지만, 끔찍하다. 손도 대기 싫다. 얼른 종강이나 했으면 좋겠다. 

 002.
 충동적으로 쇼핑을 했다. 항상 나중에 후회했는데, 이번엔 그닥 나쁘지 않은듯. 

 003. 
 자고 싶다. 

 004. 
 어쩜 말도 그렇게 예쁘게 하는지 모르겠다. 항상 내가 더 고맙고, 내가 더 사랑해. 더 사랑하는 사람이 약자라잖아;-) 
 넌 항상 좋은 것만보고, 좋은 이야기만 듣고, 넌 항상 강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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