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19

from 현실이면 2010. 11. 1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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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1. 
 지름신이 오셨다. 이런저런그런 기타등등의 것들을 다 지를 예정. 미친듯. 이런 소비생활을 하고 있는 주제에 카드까지 만든다면, 답 없을듯. 그러니까 내 인생에 카드는 체크 카드, 한 장이면 충분하다. 근데 할부, 라는 건 좀 좋은거 같아. 물론 무이자로. 

 002. 
 누구 마음대로 정초부터 콘서트하는거? 도대체 왜? 진짜 엣셈 밉다, 밉다 했더니 미운짓만 어쩜 이렇게 쏙쏙 골라서 하고 그래. 신정은 가족들과 함께, 라는 말도 몰라? 물론 모르겠지. 아무튼 우리집은 신정엔 온 식구가 함께 하니까. 거기다가 난 이제 독실한 가톨릭 신자가 되기로 했으니까, 의무대축일엔 당연히 미사 참례 하러 가야지. 그러니까 결론은, 체조경기장에서 전석 균일가는 말도 안된다는 소리야. 

 003. 
 생각해보니까 과제 할게 산더미다. 미친, 답 없네. 교수들은 내가 자기 수업만 듣는줄 아는건가. 진짜? 

 004. 
 언어영역 풀어봤는데, 원점수 94점, 등급컷 보니까 90점까지 1등급이던데. 나 아직 안 죽었네. 별로 안 어렵던데. 라고 쓰면 수험생 대거 유입임?_? 이거 쓰고 있는 와중에 뉴스 보니까, 어려웠다네(...) 

 005. 
 그러니까 우리 애 수시 붙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 물론 학비 걱정은 좀 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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